【인천=뉴시스】이종열 기자 = 해양경찰청은 치안정책, 장비개발, 과학수사, 해양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자문위원 22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자문 위원단은 향후 해경 발전 업무와 공동 연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치안정책 분야에는 권문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최만범 산업융합협회 부회장, 조용갑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정책기획본부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본부장, 이원무 한국융합학회 부회장, 김재영 인천대 교수, 이기수 경찰청 치안정책연구관 등이 위촉됐다.

장비개발 분야에서는 권기생 해양수산연구원 교수, 김국호 ㈜ARON 기술총괄 대표이사, 김영두 선박안전기술공단 책임연구원, 김중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임용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등이 활동한다.

과학수사 분야에는 이희일 국제법과학감정연구소장, 명승운 경기대 교수, 신현웅 순천향대 교수, 최익영 서울대 유전자센터장, 최정호 한국해양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해양환경 분야에서는 김규범 서울대 교수, 김성용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윤준헌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장, 이규태 네오엔비즈 대표 등이 자문 활동한다.

해경 관계자는 "업무 전반에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바다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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